감성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해보세요
양평에는 자연을 품은 감성카페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 카페 하나만으로도 하루가 즐거울 수 있습니다. 특히 2030 세대는 분위기와 공간미를 중시하는 만큼, 인테리어와 자연이 어우러진 카페는 필수 방문지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는 ‘더 그로브(The Grove)’입니다. 이 카페는 용문산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통창 너머로 산맥과 숲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커피 맛도 훌륭하며,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평이 좋습니다. 브런치 메뉴로 제공되는 오픈샌드위치와 수제 디저트도 인기입니다. 또 하나의 추천지는 ‘펜션 카페 바르도’로, 두물머리 강가에 위치한 복합형 카페입니다. 넓은 잔디정원과 테라스가 특징이며, 강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조용한 음악과 자연의 소리, 여백 있는 공간 구성이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 외에도 ‘카페 고요’나 ‘나무와사람들’ 같은 숲속 힐링카페들도 추천할 만합니다.
핫플레이스에서 인생사진을 남기세요
양평은 경치가 아름답고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아 인스타그램용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최적화된 곳입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두물머리’입니다. 이곳은 양수리와 양평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두 개의 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자욱한 물안개와 함께 몽환적인 경관을 연출합니다. 새벽이나 아침 시간에 방문하면 구름이 강 위로 피어오르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세미원’입니다. 수련과 연꽃으로 유명한 이 식물원은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여름에는 연꽃이 만개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가을에는 단풍과 어우러져 따뜻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양평파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회, 플리마켓, 팝업스토어, 푸드트럭 등이 상시 운영됩니다. 그 외에도 양평 레일바이크, 용문사, 산음자연휴양림 등은 자연 속에서 활동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맛집에서 여행을 완성하세요
양평의 맛집은 단순히 먹는 곳 그 이상입니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푸드부터 트렌디한 브런치 카페까지, 2030 세대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선택지가 많습니다. 우선 ‘양평해장국 본점’은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맛집으로, 현지인들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에게도 인기가 높습니다. 다음으로 추천하는 곳은 ‘두물머리 순두부’입니다. 직접 만든 손두부를 사용한 요리들이 중심이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좀 더 트렌디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카페 더가든’을 추천합니다. 브런치 중심의 메뉴로 피자, 샐러드, 수제버거, 파스타 등이 있으며, 식물과 나무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가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 외에도 소나기마을 식당, 두물머리 들밥집 등 개성 있는 맛집이 많습니다.
양평은 2030 세대가 추구하는 ‘감성’과 ‘실속’을 모두 만족시키는 여행지입니다. 감성적인 분위기의 카페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SNS에서 인기 있는 핫플레이스에서 추억을 남긴 뒤, 지역의 깊은 맛이 느껴지는 맛집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는 구성은 하루 코스로도, 주말 코스로도 완벽합니다. 혼자 떠나는 힐링여행, 친구와의 감성여행, 연인과의 추억 여행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곳, 양평. 이제 당신만의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직접 감성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